세일즈포스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누가 도입하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세일즈포스가 궁금해서 오신 경우보다 업무(?)로 인해 알게되었고 배워야해서 오셨을거라 봅니다. 트레일헤드 (Trailhead)를 통해 학습을 하고 있지만 Opportunity가 뭔지, admin은 뭔지 등 정확히 감을 잡기 힘들겁니다. 게다가 세일즈포스 서비스 화면을 보아도 이게 무엇인지 전혀 방향을 못 잡을겁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제가 공부한 자료와 이해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세일즈포스로 유입되고 좀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세일즈포스는 무엇일까요? 세일즈포스는 SaaS (Service as a service) 기반 고객 관계 플랫폼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입니다. 1999년에 창립된 이후로 현재 100 개 넘는 국가에서 17,000개 이상의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alesforce.com/news/stories/salesforce-company-facts/#:~:text=Since%20its%20launch%2C%20more%20than,in%20the%20Pledge%201%25%20movement.). 국내 회사 중 도입된 곳을 살펴보니 L'Oréal, Mercedes-Benz, LG화학, 신세계 등이 있습니다.

 

높으신분들이 만족하시는 모습.

세일즈포스 도입은 많은 경우가 규모가 큰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말단 직원들 보다 직급이 높으신 분들이 더 선호하는 특징이 있는데 (직원이나 영업 관리가 훨씬 간편해짐), 규모가 더 커지면 커질수록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더 커지기 마련이죠. 위에 회사 이름들을 통해 어느정도 아셨겠지만,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도입 사례는 흔치않습니다. 세일즈포스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도입을 한 경우는 아직 접해보지 못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일즈포스가 (1) 아직까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2) 적지않은 비용이 들고, (3) 도입이후 유지보수를 위한 세일즈포스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때문에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다음 게시글은 트레일헤드 사용법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